금리동결 그리고 주식 시장 변화
미국 연준(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이 6월 14일 기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상승시킨 기준금리를 동결 조치하였다
본 글에서는 시계를 거꾸로 ~ 23년 5월 부터 시장 변화에 대한 흐름에서부터 현재까지의 주식 현황에 대해 알아보려고한다
이번 금리동결의 원인에 대해 주요 뉴스와 관련 자료를 찾아보니 ... 결국은 "물가" 였다.
금리 동결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시장에서 예상하는 방향과 동일하게 FOMC의 결과 발표로 주식시장에서는 우상향이라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물가안정"의 가능성이라는 시장의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지표로서 한번 알아보자
-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CPI ) 변화 -> 4% 진입 (5월)
이번 미국 기준금리 동결의 결정적 원인은 대부분의 언론매체에서 이야기한것과 같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4%대로 진입이 가장 컸다고 주요 언론에서 설명하고 있다. 이번 금리 동결 발표전 5월 10일에 CPI 지수는 이미 4.9 % 즉 2021년 5월 12 일 이후 첫 4%대로 진입이였다.
주식시장에서는 CPI 지수가 4% 진입 그리고 이에 따른 물가상승 압력이 감소하고 금리 동결로 까지 이어질수 있다는 기대 감에 약 한달간
한국/미국 모두 주가가 상승하는 우상향하는 흐름으로 진행되었다.
- 미국 WTI (Oil) 가격 하락 70$ 가격 대 진입 - 5월
원유가격은 물가상승의 직간접적인 영향을준다. 지난 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후 국제 유가 시장의 불확실성 및 기후변화에 따른 원자재 가격은 22년도 6월까지 강항 상방 압력을 주었다. 하지만 미국의 가파른 금리상승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OPEC/OPEC+ 영향으로 120$ 유가가 60$까지 하락하였으며, 어느세 유가는 코로나 이전 65$ 근처로 진입하고 있다.
- 미국 PMI 제조업 지수 지속 하락
미국 PMI 제조업 지수는 21년 7월 61 (최고점)을 찍은이후 현재 48로 지속 하락중에있다. 코로나 직전 50 (19년 12월) 이였던 값과 비교해보면 제조업 지수로는 코로나 이전 상태인것을 알수 있다.

그런데 ... 과연 주식 시장상승이 단지 기준금리 동결에 희망과 기대감에 때문에 미국/한국 주요 하이테크 주식들이 한달간이나 상승한것일까 ? PMI 제조업 지수로 보면 경기는 점점 침체 분위기 양상으로 전환되고있는데...
이번 주식 시장의 상승 동력은 따로있다 ?
미국 FOMC 의 빅스텝 기간중에서도 반도체 종목들은 클라우드 시스템, 인공지능등 현재 시대에서 가장 필수적인 기술로 지목되면서 주식시장에 떠오르는 테마로 등장했다. (미국 뱅크오브 아메라카에서는 MANGO : MRVL,AVGO,AMD,ADI,NVDA,GFS,ON ..)
기존 IT FANG -> 반도체 MANGO 로 23년 초부터 지속 상승중에 있다.
상승동력이 단순 금리 동결이 아니라면 ? 다른 시나리오는 무엇이 있을까? 결국은 정치? ...
FOMC 점도표에서는 하반기 5% 후반에 많은 표가 몰려있었다 이번은 잠깐 쉬어가기, 추가상승 여지는 더 많다!
-> 점도표에서 나타난 하반기 추가 금리 상승에 대한 불안감
미국 vs 중국 반도체 전쟁에 따른 잠재적 미국 승리의 결과로 봐야하지 않을까 ?
-> 미국의 반도체 제조시설 수출 통제 (2022.10)
금리 동결은 불확실성 해소일 뿐이고, 하이테크 주식들의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큰건 아닐까 ?
-> 챗 GPT 등자에 따른 IT/반도체 시장의 확대 (2023.03)
-> AI,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시스템에 대한 수요 증가
-> 23년도 상반기 국내 주식시장에서 AI, 로봇 주식 테마군이 상승함
"금리동결"을 중심으로 5월부터 현재까지의 히스토리를 정리하다보니 결론은 정치적 이슈, 그리고 chatGPT에 따른 반도체 시장 확대로 흐름이 변경되었다. ChatGPT에 대한 시장 소요는 폭팔적으로 증가하는데 과연 실질적 매출이나 산업에서의 적용은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주식에서만큼은 매우큰 희망을 보여주었다.
하반기 추가적인 금리 상승, 경기침채, 반도체 산업의 지형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은 주식시장에서의 잠재적인 악재 일것이다.
6월의 주식시장이 벌써 중반을 흐르고 있는 지금. 23년도에 남은 호재와 남은 악재는 무엇이 있는지 좀더 자세하게 조사해볼 필요가 있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203252151i
https://www.mk.co.kr/news/stock/10268297
https://www.pwc.com/kr/ko/insights/insight-flash/chat-gpt.html